베이비복스 2기 출범, 3년 전부터 맹훈련 시작
OSEN 기자
발행 2006.08.29 10: 35

새로운 멤버들로 구성된 베이비복스 2기가 탄생될 예정이다.
HOT, NRG, 안재욱 등과 함께 한류 1세대 가수로 손꼽히고 있는 여성그룹 베이비복스는 각 멤버들이 기획사를 나와 솔로 활동을 선언하면서 이미 3년 전부터 멤버가 새롭게 구성돼 맹훈련을 시작했다. 맴버 교체를 통한 이미지 변신과 함께 음악 또한 새로운 프로듀서와 작업해 많은 변화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맴버 교체에 대한 내용은 소속사에서도 극비로 진행 하고 있는 것으로 현재 휘성, 거미, god, 플라이투더스카이 등의 앨범으로 유명한 작곡가들이 대거 참여해 프로듀서를 맡아 베이비복스 2기를 등장시킬 준비를 하고 있다. 조만간 새로운 멤버 최종 1명을 공개 오디션을 통해 결정한다는 내용만이 알려져 있을 뿐이다. 팀명을 그대로 가져가되 멤버만 바뀌는 경우는 일본의 모닝구 무스메라는 여성팀이 대표적인 예로 한국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것이다.
소속사 DR MUSIC의 관계자는 “올해 안에 한국과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여러 나라 팬들에게 보다 좋은 모습으로 다가가기 위해 일부 맴버들은 3년 전부터 춤과 노래 및 기본 영어, 중국어 등의 언어를 익혔으며 극비리에 일본 현지로 가 교육 트레이닝을 받았다"며 "DR MUSIC이 오래전부터 준비한 ‘해외 현지화 전략’에도 그 맥을 같이 할 베이비복스는 이들의 활동을 오랫동안 기다려온 중국 및 아시아국가에서의 데뷔를 시작으로 국내 팬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라고 계획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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