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일락, 첫 키스신 “너무 떨려”
OSEN 기자
발행 2006.08.29 16: 01

최근 2집 앨범 'Sorrow'를 발표한 가수 일락이 자신의 뮤직비디오에 출연, 첫 키스신을 촬영한 소감을 공개했다. 타이틀곡 ‘애수’의 뮤직비디오 주인공을 맡아 거친 남자의 연기를 보여주었던 그가 연기자 유인영과 첫 키스신을 촬영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7월말 진행된 뮤직비디오 촬영에서 난생 처음 도전하는 연기에다 키스신까지 찍어야 해서 천신만고 끝에 마쳤다. 키스신이 있는 줄 전혀 몰랐던 일락은 “솔직히 키스신에 대한 기대감은 전혀 없었다. 당시 너무 긴장되고 정신적인 여유가 없어 어떻게 찍었는지 지금은 아무 생각도 나질 않는다”며 “아마 10번 정도는 NG가 난 것 같다. 어찌나 어색하고 떨리던지 유인영 씨한테 너무 죄송하기까지 하더라”며 당시 첫 키스신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번 2집 앨범 타이틀곡 ‘애수’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직접 연기까지 하면서 컴백한 가수 일락은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 준비해온 다양한 매력을 한껏 발산할 예정이다. bright@osen.co.kr 자신의 뮤비에서 연기자 유인영과 키스신을 촬영한 가수 일락. /캔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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