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빅뱅’, 팬싸인회로 팬들과 만난다
OSEN 기자
발행 2006.08.30 09: 06

YG 신인그룹 ‘빅뱅’ 이 팬싸인회로 팬들과 첫 만남을 갖는다. 신인 그룹인 이들에게는 공식적인 첫 팬 미팅인 셈이다. 9월 2일 광화문 교보 핫트랙스에서 열리는 이번 팬싸인회는 8월 29일 첫 번째 싱글을 발표한 빅뱅 음반 발매 기념 팬싸인회. 특이한 점은 교보 핫트랙스 측의 요청으로 이뤄졌다는 점이다. 대형 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신인 그룹에게 팬싸인회를 먼저 요청하는 것은 무척 이례적인 일이기 때문이다. 교보 핫트랙스 한 관계자는 "원래 핫트랙스 매장 안에서 팬싸인회를 진행하려고 했으나 행사 당일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어 팬 싸인회 장소를 광화문-교보문고 앞 광장으로 긴급 변경해야만 했다"며 "안전사고가 일어날 것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는데 행사 당일 원활한 진행을 위해 인근 종로경찰'에도 도움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소속사 YG 측에서도 “빅뱅의 팬들에게 행사 당일 꼭 질서를 지키고 특히, 행사 전날 팬싸인회 장소 근처에서 밤을 새는 등의 행동을 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첫 싱글을 발표한 빅뱅은 9월 중순 두 번째 싱글 앨범 발표와 함께 초대형 쇼케이스를 열 예정이다. bright@osen.co.kr YG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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