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의 스포츠 신문인 가 서른 네 번째 생일을 맞은 한류스타 배용준의 ‘생일 날 동정’까지 세세하게 보도하는 등 여전히 식지 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8월 31일자 인터넷판은 ‘34세 생일이었던 29일 하루 종일, 서울에서 드라마 ‘태왕사신기’ 촬영에 여념이 없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배용준의 한국과 일본 인터넷 홈페이지 게시판을 인용하면서 ‘팬들로부터 예년처럼 생일을 축하하는 메시지가 쏟아졌지만 정작 배용준은 일에 몰두해 아무런 답도 전하지 못했다’고 소식을 알렸다. 배용준을 대신해 소속사에서 감사의 뜻을 전했다는 사실도 소개했다. 배용준의 소속사 BOF는 지난 29일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아시아 각국의 정성 어린 축하의 마음에 감사 드린다”는 인사를 했다. 이 신문은 또한 제주도에서 건설 중인 대규모 ‘태왕사신기’ 세트가 거의 완성단계에 있고 9월이면 세트 촬영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는 소식도 함께 전했다. 100c@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