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녀’조민혜의 뮤직비디오촬영장에 팬들이 깜짝 방문했다. 인터넷에서 인형같은 외모로 화제가 돼 ‘인형녀’ 라는 별명을 얻은 그녀의 1집 앨범 '틴에이지 슈퍼스타' 뮤직비디오 촬영장에 수 십 명의 팬들이 몰려와 응원했다. 8월 29일 경기도 구리에 위치한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 진행됐지만 서울은 물론, 대전,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팬들이 몰려온 것이다. 대전에서 왔다는 김영배(19세)군은 "음악이 너무 좋아 팬이 되었다"며 "좋아하는 가수를 만난 것도 기쁘고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을 지켜볼 수 있어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팬들의 방문에 감동한 조민혜는 "온라인상으로 팬들을 만나다가 직접 만나니 실감이 나질 않는다"며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 좋은 모습으로 만날 수 있는 관계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귀엽고 발랄한 록커로 변신, 외국인 밴드와 팀을 이뤄 '틴에이지 슈퍼스타'를 촬영한 조민혜의 뮤직비디오는 9월 초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bright@osen.co.kr 도레미미디어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