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C가 첫 정극연기에 도전한다. ‘레인보우 로망스’ 등 시트콤을 통해 연기경험을 쌓은 바 있는 김C는 신화의 김동완, 김보경과 함께 MBC 베스트극장 ‘잘 지내나요, 청춘’에 출연한다. 이 드라마에서 김C는 인생을 즐기며 사는 즐거운 백수로 출연해 천연덕스러운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며 극 중에 삽입되는 뮤직비디오에도 참여했다. 이 뮤직비디오를 통해 김C는 다른 출연자들과 함께 직접 노래도 불렀다. 드라마의 한 관계자는 “첫 정극 출연이라 분명 이전과는 다른 설렘과 부담이 있었을 텐데 현장의 분위기를 이끌어가며 성공적인 연기 데뷔를 했다”고 김C의 연기에 합격점을 주었다. 지난해 김C는 영화 ‘거칠마루’의 내레이션을 맡았을 뿐만 아니라 단역으로도 출연해 영화와도 인연을 맺은 바 있으며 2004년에는 단편영화의 감독을 맡기도 했다. 이후 각종 영화계의 러브콜을 받았던 김C는 얼마 전 두 번째 영화 출연을 결정한 상태다. 이 영화에서는 단역이 아닌 조연으로 출연해 김C만의 매력을 충분히 보여 줄 예정이며 김C가 속한 밴드 뜨거운 감자가 영화 음악을 맡아 작업에 한창이다. 이 영화의 제목과 주연배우에 대해서는 현재 알려진 바가 없다. 김C가 출연한 MBC 베스트극장 ‘잘 지내나요, 청춘’은 9월 2일 밤 11시 45분 방송되며 영화는 내년 상반기에 만나 볼 수 있다. hellow082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