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중국영화제’, 높은 예매율로 기대감 상승
OSEN 기자
발행 2006.08.31 18: 54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CJ중국영화제’가 국내 관객들의 집중되는 관심을 반영하듯 높은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먼저 2002년 베니스영화제 ‘업스트림’ 부문 후보작이었던 개막작 ‘사라진 총’(루추안 감독)을 비롯해 폐막작 ‘우리 둘’(마리원 감독), 중국의 대표 흥행감독 펑샤오깡의 ‘천하무적’, 배우 천쿤이 출연한 ‘이발사’는 예매율이 100%다. 뿐만 아니라 장이모 감독의 ‘붉은 수수밭’과 ‘스탠드 업!’은 각각 92%와 97%, 천카이거 감독의 데뷔작 ‘황토지’도 예매율이 86%에 이른다. ‘CJ중국영화제’는 중국 영화 역사 100년을 대표하는 20편을 만날 수 있는 행사로 9월 1일부터 5일까지 서울 CGV용산에서 열리고, 부산 CGV서면에서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열린다. pharos@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