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LG가 캔자스주립대학 출신 용병 퍼비스 파스코(25)를 영입하기로 결정했다. LG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달 11일부터 19일까지 대만에서 열린 아시안 프로바스켓볼 토너먼트에서 LG 소속 선수로 참가해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던 파스코를 영입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캔자스주립대에서 파워 포워드로 활약했던 파스코는 이탈리아 1부리그와 터키리그에서 활약해왔으며 대만 아시안 프로바스켓볼 토너먼트에서는 리바운드와 블록슛에서 발군의 기량을 펼치며 LG의 준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하지만 LG는 파스코를 센터로 활용할 예정이며 1일 입국한 뒤 오는 2일 서울 신사동 KBL 센터에서 신장측정을 할 예정이다. LG는 파스코의 신장과 체중을 200cm에 115kg라고 발표했다. tankpark@osen.co.kr 창원 LG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