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이민우 운동화, 시작가 30배 15만원에 낙찰
OSEN 기자
발행 2006.09.01 14: 39

그룹 신화의 이민우가 영화 ‘원탁의 천사’ 촬영 내내 신었던 운동화가 15만 원에 낙찰됐다. 이민우의 운동화는 지난 8월 14일부터 온라인 쇼핑몰 인터파크를 통해 복지단체인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진행한 경매이벤트에서 시작가(5000원)보다 무려 30배나 높은 가격에 판매됐다. 이민우의 운동화는 촬영 내내 신었기 때문에 완전한 중고품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평소 손재주가 뛰어난 이민우가 직접 튜닝한 세상에 단 하나 뿐인 운동화라는 점이 입찰자들의 경쟁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이민우의 운동화는 최저가격인 5000원으로 경매를 시작해 30배 가격에 낙찰됨으로써 가장 높은 이윤을 남기게 됐다. pharo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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