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민, 출연작 ‘불멸의 이순신’에 최우수작품상 시상 눈길
OSEN 기자
발행 2006.09.01 17: 52

‘불멸의 이순신’ 김명민이 자신이 출연한 KBS 주말대하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에 한국방송대상 방송예술 분야 최우수 작품상을 시상했다. 김명민은 9월 1일 서울 여의도 KBS공개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올해의 방송인-탤런트상’을 수상한 후 이수경과 함께 방송예술 분야 최우수작품상 시상자로 나섰다. 시상에 앞서 김명민은 자신이 수상작을 발표하기 쑥쓰러운 듯 이수경에게 최우수작품상 호명을 부탁했다. 수상에 나선 이성주 PD는 “방송 끝난지 1년 쯤 됐는데 초창기에는 의욕적으로 출발했는데 때로는 경험과 역량 미숙으로 아쉬움이 남았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이 PD는 ‘불멸의 이순신’을 위해 함께 고생한 출연자들과 스태프들에게 고마워했다. 또 ‘불멸의 이순신’에 격려와 질책을 아끼지 않았던 시청자들에게도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2005년 8월 종용한 ‘불멸의 이순신’은 이날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방송인-탤런트상’(연기자 김명민), ‘올해의 방송인-미술상’(미술감독 정홍극), ‘방송예술분야 최우수작품상’은 3관왕을 차지해 최다 수상작이 됐다. pharos@osen.co.kr 박영태 기자 ds3fa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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