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MTV서 5시간 동안 특별 앙코르 방송
OSEN 기자
발행 2006.09.01 21: 27

신인그룹 빅뱅이 9월 2일 하루동안 무려 5시간 동안 음악 채널 MTV를 지배할 예정이다. MTV에서 리얼 다큐멘터리 '빅뱅'이 재방영되는 덕분이다. 특정 가수의 프로그램을 무려 5시간동안 방영한다는 것은 방송 사상 거의 전무한 일로 관심이 쏠리지 않을 수 없다. 시청자들의 앙코르 요청이 쇄도한 결과다. MTV가 한 달에 걸쳐 방영한 총 10회분의 '빅뱅'과 8월 19일 5시간 동안 한 번에 방영했던 것이 음악 케이블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커다란 인기를 끌었기 때문. 더불어 MTV는 이날 오후 5시 서울 광화문 교보문고 음반매장에서 진행되는 빅뱅의 첫 싱글음반발매 기념 팬 사인회도 집중 보도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교보문고 측은 이날 사인회에 많은 팬들이 몰릴 것을 예상해 사고 예방을 위한 협조 공문까지 경찰서에 보낸 상태다. 실제 빅뱅의 음반은 출시되자마자 음반 판매 1위를 차지하며 온, 오프라인의 음반 시장을 석권하고 있으며 가요계 파란을 예고하고 있다. oriald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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