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이 옥주현이라는 새로운 카드를 제시한 후 시청률이 소폭 상승하는 효과를 맛봤다. 9월 1일 밤 10시 55분에 방송된 MBC '황금어장' 9회분은 시청률조사기관 TNS미디어코리아의 조사 결과 13.0%로 지난 8월 25일 8회분에 비해 0.7%포인트 상승했다. 9회분에서는 만능엔터테이너로 활약하고 있는 옥주현이 새로운 MC로 합류해 코믹연기를 선보였다. '황금어장'은 강호동, 정선희, 신정환, 임채무 등 고정출연자들이 시청자들의 고민사연을 재연하기 위해 망가지는 캐릭터도 서슴지 않아 매회 파격적인 변신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옥주현은 이날 방송에서 직장 상사와 교제하는 한 남자의 고민을 풀어보는 '상사의 남자' 편의 상사 역으로 분해 재미를 더했다. 시청자들은 "옥주현 씨가 나오니 분위기가 달라지는 것 같다", "아직은 미흡한 점이 있지만 처음 치고는 잘한 것 같다"는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일단 합격점을 받았다. hellow082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