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제이 로한, 미국의 재벌 후계자와 약혼설
OSEN 기자
발행 2006.09.02 09: 07

할리우드 스타인 린제이 로한이 미국 재벌가의 일원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할리우드 연예지들은 2일(한국시간) 일제히 로한이 남자친구인 해리 모튼으로부터 약혼 반지를 받은 것으로 보도했다. 해리는 여러 레스토랑 체인과 호텔을 소유한 '하드 록 호텔' 그룹 대표인 피터 모튼의 아들이다. IMDB닷컴에 따르면 해리는 최근 비버리 힐즈의 명품 보석상인 '카르티에' 매장에서 약혼용으로 보여지는 반지를 구입, 로한에게 줬다는 것. "해리의 친구들이 이구동성으로 '해리가 뭔가 특별한 생각을 갖고 반지를 산 게 확실하다'고 확인했다"는 설명을 달았다. 해리와 로한의 약혼설이 모락모락 피어오르자 모튼 가문 소유의 레스토랑 체인 가운데 하나인 '핑크 타코'의 대변인은 "해리가 카르티에 매장에서 쇼핑한건 확인해줄수 있지만 무엇을 위해 반지를 샀는지는 모른다"고 발표했다. 이 사이트는 '두 사람이 사귀기 시작한 지 4개월쯤 됐으며 이번 여름 급속히 가까워졌다'고 로한의 약혼설에 무게를 실었다. mcgwire@osen.co.kr 영화 '프레리 인 콤퍼니'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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