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빈, “동생 연예계 진출? 극구 반대”
OSEN 기자
발행 2006.09.02 10: 02

탤런트 김옥빈이 동생 김고운양의 연예계 진출을 반대한다고 강조해 눈길을 모았다. 김옥빈은 9월 2일 방송된 MBC 'TV 완전정복'의 '로드인터뷰'에 출연해 "동생이 '오버 더 레인보우'에 나와서 연예계 진출하는 게 아니냐'고 묻는 사람들이 많은데 극구 반대한다"고 말했다. 언니처럼 김고운양도 ‘얼짱’으로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됐고 드라마 '오버 더 레인보우'에서 김옥빈의 아역으로도 출연해 언니처럼 연예계에 데뷔하는 것이 아니냐는 얘기가 많았다. 하지만 언니의 반대로 연예계 진출은 쉽지 않을 듯. 김옥빈은 이후 카메라를 향해 "네가 연예계 진출하면 언니가 미움 받는다"며 동생에게 "공부만 할 것"을 웃으며 당부했다. 김옥빈은 현재 드라마 '오버 더 레인보우'에서 타고난 춤실력과 끼로 가수의 꿈을 이루고자 하는 정열적인 영혼의 소유자, 정희수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oriald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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