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4번째 타석서 좌전안타(1보)
OSEN 기자
발행 2006.09.02 11: 51

[OSEN=로스앤젤레스, 김형태 특파원] 추신수(24.클리블랜드)가 4번째 타석에서 좌전안타를 때려내며 기어이 출루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2일(한국시간) 알링톤볼파크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안타를 추가, 시즌 타율 2할7푼1리를 마크했다. 추신수는 클리블랜드가 6-2로 앞선 7회초 1사 뒤 2번째 타자로 등장, 상대 2번째 투수인 좌완 론 머헤이를 두들겨 좌전안타를 기록했다. 그러나 추신수는 후속 라이언 가코가 바뀐 투수 웨스 리틀튼에게 막혀 병살타에 그침에 따라 추가 진루하지는 못했다. 이날 추신수는 1회 1사 1,2루서 헛스윙 삼진, 2회 2사 1,2루에서 1루땅볼로 물러났다. 4-2로 클리블랜드가 앞선 5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서도 헛스윙삼진으로 물러나는 등 상대 선발 빈센테 파디야에게 철저히 당했다. workhors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