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다리 김현정과 털털한 섹시미 박정아가 여성 솔로가수로 맞대결을 펼친다. 먼저 앨범 준비와 뮤직비디오 촬영 연습 등으로 갑자기 기력이 소진돼 위궤양 판정을 받고 병원신세를 져야만 했던 김현정은 댄스 앨범 발매 4개월만에 드디어 컴백무대를 갖는다. 김현정은 2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 '굳세어라 현정아'를 비롯해 후속곡 '더 잘해봐'를 선보이며 오랜만에 팬들 앞에 설 예정이다. 그룹 쥬얼리의 박정아는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하고 홀로서기를 선언한다. 섹시미를 강조했던 쥬얼리 때와는 달리 팝과 록이 가미된 팝록이라는 장르로 좀더 파워풀한 이미지로 다가설 박정아는 그룹 활동을 하며 보여주지 못했던 가창력과 쇼맨십을 마음껏 뽐 낼 것으로 보인다. 여성 가수를 대표하는 김현정과 박정아의 컴백무대는 '쇼 음악중심'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이들은 또 3일 KBS '뮤직뱅크'에서도 나란히 출연할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hellow0827@osen.co.kr
김현정-박정아 섹시미 맞대결, 나란히 컴백무대
OSEN
기자
발행 2006.09.02 13: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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