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 위궤양으로 한동안 방송을 통해 만나볼 수 없었던 가수 김현정이 예전에 비해 날씬해진 몸매를 과시해 놀라움을 주었다. 9월 2일 오후 3시 40분 MBC ‘쇼 음악중심’을 통해 컴백무대를 가진 김현정은 전체적으로 슬림해진 몸매와 함께 볼살이 많이 빠진 얼굴로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김현정은 그동안 악화된 건강으로 인해 통원치료와 식이요법을 병행하면서 건강회복에 힘썼으며 이 과정에서 살이 6,7kg 정도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정은 이날 무대에서 댄스 스페셜 앨범에 수록된 후속곡 ‘더 잘해봐’를 시작으로 타이틀곡 ‘굳세어라 현정아’를 선보였으며 시종일관 밝은 표정으로 노래를 불렀다. 특히 아무나 소화하기 힘든 팝핀댄스를 깜짝 공개하기도 해 쉬는 기간 얼마나 연습을 하며 노력을 했는지 짐작케 했다. 김현정은 노래 중간에 “감사합니다”라며 그동안 방송활동을 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변함없이 시원시원한 가창력을 뽐낸 김현정은 앞으로 각종 방송을 통해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hellow082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