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여자들’, ‘서울1945’ 제쳤다
OSEN 기자
발행 2006.09.03 09: 23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발칙한 여자들’이 KBS 1TV 대하드라마 ‘서울1945’를 제쳤다. TNS 미디어코리아 집계결과 9월 2일 방송된 ‘발칙한 여자들’은 전국시청률 12.5%를 기록, 12.1%를 차지한 ‘서울1945’를 0.4%포인트 앞섰다. 한국판 ‘위기의 주부들’로 평가받기도 하는 ‘발칙한 여자들’은 지난 7월 28일 첫 방송 이후 꾸준히 상승곡선을 그렸다. 10년 전 헤어진 남편에게 복수하겠다는 한 여자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발칙한 여자들’은 등장인물들의 캐릭터가 살아나고 이들의 관계가 서로 얽히고설키면서 재미를 더하고 있다. 한편 이날 비슷한 시간에 방송된 SBS 특별기획 드라마 ‘사랑과 야망’은 22.8%로 여전히 높은 시청률을 이어갔다. pharo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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