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아, '레인보우로망스'서 삼각관계에 행복한 고민
OSEN 기자
발행 2006.09.04 07: 56

고은아가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두 남자의 사랑을 동시에 받고 있다. 현실이 아니고 드라마 속이라는 게 안타까울 뿐이다. 고은아는 MBC 청춘시트콤 '레인보우로망스'에서 김기범과 윤지후 사이에서 삼각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극을 흥미롭게 이끈다. 김기범이 초등학교 동창인 고은아에 대해 친구 이상의 감정을 갖게 되고, 고은아와 윤지후는 그 동안 계속 티격태격 하다가 어느 순간 자신들도 모르게 애틋한 감정을 느낀다는 설정이다. 재미있는 점은 김기범과 윤지후가 둘이 죽고 못 사는 절친한 친구 사이라는 것. 이에 고은아를 가운데 두고 우정과 사랑 사이에서 고민하는 모습도 그려질 예정이다. 특히 9월 4일 방송분에서는 극의 갈등이 고조될 전망이다. 서로가 서로의 마음을 모른 채 기범은 은아에게, 은아는 지후에게 각각 고백을 결심하게 된다. 하지만 은아가 지후에게 가는 도중 그만 교통사고를 당해 기억상실증에 걸리고 만다. 이로 인해 은아는 잠시 기억상실증에 걸리게 되고 지후를 좋아했던 시간들이 기억에서 지워지게 되면서 상황이 다소 바뀌게 된다. 삼각 관계에 빠진 김은아가 김기범과 윤지후 중 누구를 선택할지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진다. orialdo@osen.co.kr 박영태 기자 ds3fa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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