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복스 2기 곧 탄생, 10일 오디션서 확정
OSEN 기자
발행 2006.09.04 09: 08

베이비복스 2기의 최종멤버가 9월 10일 일요일 최종 오디션을 통해 가려진다.
지난 8월 29일 3년 전부터 트레이닝을 받아온 새로운 멤버들로 구성된 베이비복스 2기가 만들어진다는 보도 이후 팬들은 물론 많은 네티즌들이 이에 대해 궁금증을 표시하며 끊임없이 언론사를 통해 문의를 보내고 있는 상황이다.
일본의 모닝구 무스메처럼 팀명은 그대로이고 멤버들만 바뀌는 독특한 형식이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터라 베이비복스 2기가 어떤 멤버들로 구성돼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4명의 멤버들은 이미 오래 전부터 발탁돼 춤과, 노래, 외국어 등을 익히며 준비중이고 나머지 최종 멤버 선정만 남아있는 상태다. 소속사 DR뮤직의 한 관계자는 "이번주 일요일 오디션을 실시해 최종 멤버를 가려낼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1차 서류 심사를 위해 최대한 추린 지원자만 3,400명이 됐으며 이들 중 약 6,70명의 지원자들에게만 2차 면접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됐다고.
정확한 활동시기를 묻는 질문에 이 관계자는 "올해 안에는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아마도 가을경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베이비복스 2기는 앞으로 해외 현지화 전략으로 인해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및 아시아 여러국가에서 함께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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