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릿 MC 9 웰터급 그랑프리 개막전, 내달 8일에
OSEN 기자
발행 2006.09.04 10: 41

국내 종합격투기 '스피릿 MC 9 웰터급 그랑프리 개막전'이 10월 8일 오후 4시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엔트리안과 케이블 XTM이 공동주최하고 ㈜CJ Media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XTM 채널의 리얼다큐 시즌2의 주인공인 웰터급 8명과 부상에서 부활한 미들급 챔프 임재석 등 총 20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웰터급 8강전을 치를 8명은 시즌 2의 주인공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기초체력테스트, 3차 인터리그 4를 거치며 치열한 경쟁을 뚫은 8명이 선발됐다. 또한 미들급 챔피언인 임재석(27.투혼정심관)이 복귀전을 갖는다. 지난 해 10월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하면서 손등 골절상을 입은 임재석은 올 해 2월 하와이에서 부상이 재발하는 불운을 겪었지만 말끔히 털어내며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임재석은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했다. 챔피언으로서 1년 동안 팬들에게 모습을 보이지 못해 죄송하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는 멋진 부활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이번 대회 웰터급에서 4강에 오르는 선수들은 오는 11월 4일 '스피릿MC 10 웰터급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우승에 도전할 수 있다. 한편 이번 대회 예매는 오는 11일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시작된다. iam905@osen.co.kr 임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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