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우-서지혜, 가장 멋진 키스신 주인공으로 뽑혀
OSEN 기자
발행 2006.09.04 11: 51

트렌디한 시트콤부터 사극까지 이제 대부분의 드라마에서 키스신은 빼놓을 수 없는 장면이 됐다. 수줍은 첫사랑의 첫키스부터 박력 있는 터프 키스까지 종류도 다양해 아무리 봐도 질리지 않는 것이 바로 키스신. 최근 방송되고 있는 드라마와 시트콤 등에서 아름다운 키스신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던 스타들 중 가장 아름다운 키스신을 연출한 커플은 과연 누구일까? 음악포털사이트 벅스에서 8월 26일부터 9월 2일까지 8일간 ‘가장 멋있는 키스신은?’이라는 주제로 3994명의 네티즌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MBC 드라마 '오버 더 레인보우'의 지현우-서지혜 커플이 26%인 1035명의 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8월 23일 방송된 '오버 더 레인보우'에서 지현우는 자신의 가수 준비를 묵묵히 도와주는 서지혜에게 순간 풋풋한 사랑의 감정을 느껴 해변에서 서지혜에게 수줍은 키스를 감행해 시청자들을 가슴 떨리게 했다. 지현우-서지혜 커플에 이어 역시 같은 드라마에 출연하고 있는 환희가 가수 길건과 선보인 키스신은 18%인 727명의 지지를 얻으며 2위에 올랐다. 홧김에 연인이 아닌 친구 길건에게 키스를 한 환희는 극중에서 강하면서도 부드러운 키스신을 연출했다. MBC 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의 김희철-엄현경 커플이 18%인 713명의 표를 얻어 3위를 차지했으며 SBS 드라마 '천국보다 낯선'의 이성재-김민정이 15%인 616명의 지지로 4위에 올랐다. 또한 SBS '101번째 프로포즈'의 이문식-박선영 커플이 13%(511명)로 5위, KBS '소문난 칠공주'의 이승기-신지수 커플이 9%(392명)로 6위를 기록했다. hellow0827@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