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주원, “최정원 바비인형 같아”
OSEN 기자
발행 2006.09.04 17: 12

고주원이 웨딩드레스를 입은 최정원의 모습을 가리켜 바비인형이라고 극찬해 눈길을 모았다. 9월 4일 오후 서울 대방동 공군회관에서 KBS 2TV 주말극 ‘소문난 칠공주’의 촬영이 진행된 가운데 고주원과 최정원이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날 고주원은 무릎 위 10cm 길이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최정원을 보고 “너무 깜짝 놀랐다”며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이 마치 바비인형 같았다”고 평가했다. 고주원이 극중에서 결혼식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5월 인기리에 종영한 일일극 ‘별난여자 별난남자’에서도 김아중과 결혼한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이에 고주원은 “초반에는 조금 떨렸는데 처음이 아니어서 그런지 많이 떨리지는 않았다”고 웨딩 촬영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이날 촬영된 고주원과 최정원의 결혼식 장면은 10일 방송되는 ‘소문난 칠공주’ 48회분을 통해 공개된다. oriald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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