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최고의 득점기계' 코비 브라이언트(28, LA 레이커스)가 한국을 찾는다. 나이키 코리아는 4일 지난 시즌 NBA 득점왕에 오른 브라이언트가 오는 8일 한국의 농구 꿈나무들에게 농구 기술을 전수하기 위해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코비 81 아시아 투어'를 위해 현재 일본 도쿄에 머물고 있는 브라이언트는 지난 시즌 80경기에 나와 2832득점으로 경기당 평균득점 35.4득점을 기록하며 득점왕에 오르는 등 더이상의 말이 필요없는 NBA 현역 최고 스타 중 한명이다. 브라이언트는 지난 시즌 득점왕에 오른 것을 비롯해 경기당 평균 스틸 1.84개로 9위, 자유투 성공률 85%로 15위 등 공격과 수비 전부문에서 상위권에 랭크됐다. 전용기편으로 오는 8일 서울에 도착할 예정인 브라이언트는 이날 오후 오후 5시 30분부터 잠실실내체육관에서 1시간동안 '가드를 위한 10가지 레슨'이라는 주제로 농구 클리닉을 갖고 밤 8시에는 서울 명동에 있는 나이키 플래그십 스토어를 방문해 팬들과 만남을 가진 뒤 다음날인 9일 중국 베이징으로 떠나게 된다. tankpark@osen.co.kr 나이키 코리아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