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토론토전 첫타석 우전안타
OSEN 기자
발행 2006.09.05 02: 42

[OSEN=로스앤젤레스, 김형태 특파원] 클리블랜드 추신수(24)가 안타행진을 재개했다. 5일(한국시간) 캐나다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추신수는 2회 우전안타를 때려냈다. 이날 좌익수 겸 5번타자로 선발출장한 추신수는 2회 1사 뒤 첫 타석에 들어섰다. 우완 션 마컴을 상대로 초구를 노린 그는 우익수 알렉스 리오스 앞으로 굴러가는 안타로 전날 3타수 무안타에 그친 아쉬움을 씻었다. 추신수는 지난 2일까지 6경기 연속출루를 기록하며 활발한 공격력을 보였으나 전날 삼진 2개 포함, 무안타로 잠시 침묵을 지켰다. 이 안타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2할7푼(종전 0.263)으로 높아졌다. workhors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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