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애니메이션 ‘개구리 중사 케로로’가 9월 24일까지 국내 유일의 애니메이션 전용관 서울애니시네마에서 상영된다. ‘개구리 중사 케로로’는 일본의 ‘월간 소년 에이스’에 연재됐고, 단행본은 700만부가 팔린 히트작을 바탕으로 한 애니메이션이다. 2004년에는 일본에서 TV시리즈로 방송됐고, 국내에서는 2005년 케이블 채널 투니버스를 통해 방송돼 사랑을 받고 있다. ‘개구리 중사 케로로’는 지구를 침략하러 온 케론별의 케로로 중사와 4명의 부하가 케론별의 최종병기 키루루로부터 지구를 지킨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서울애니시네마는 지난 8월 ‘로보트 태권V’ 30주년 기념 디지털 복원판을 단독 상영하는 등 국내 애니메이션 배급과 수급의 불균형을 보완하고 국산 애니메이션의 안정적 상영공간을 확보하고자 만들어진 상영관이다. pharos@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