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연기자 김학진이 현빈 주연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드라마 ‘눈의 여왕’(김은희 윤은경 극본, 이형민 연출)에 합류하게 됐다. 김학진은 한때 바다와 아이스크림 CF를 촬영한 후 바다의 남자친구라는 별칭을 얻으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극중에서 김학진은 천재들만 양성하는 영재학교에서 태웅 역을 맡은 현빈과 룸메이트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전형적인 엘리트형 인물로 잘난 척하는 기질이 다분한 캐릭터다. ‘눈의 여왕’은 ‘겨울연가’에 참여한 김은희, 윤은경 작가가 대본을 집필하고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이형민 PD가 연출을 맡아 일찌감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작품으로 권투선수와 불치병을 앓고 있는 재벌가 딸의 슬픈 사랑을 그렸다. 김학진 외에도 현빈, 김태현, 유인영 등이 출연해 벌써부터 화제가 되고 있는 KBS 2TV 미니시리즈 ‘눈의 여왕’은 오는 11월께 방송된다. orialdo@osen.co.kr 현빈(왼쪽)과 김학진(오른쪽).
김학진, 내가 현빈의 룸메이트!
OSEN
기자
발행 2006.09.06 06: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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