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 ‘독신천하’서 무늬만 독신주의자
OSEN 기자
발행 2006.09.06 08: 57

연기자 유선이 SBS TV에서 새 월화드라마로 준비하고 있는 ‘독신천하’(염일호 이해정 극본, 김진근 연출)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독신천하’는 현대를 살아가는 독신남녀들의 일과 사랑을 솔직하고 현실적으로 그려낼 작품으로 유선은 드라마틱한 삶을 꿈꾸지만 백수생활을 하게 되면서 일과 사랑에 모두 자신감을 잃어버린, 무늬만 독신주의자인 한영 역을 맡았다. 유선은 “그 동안 주로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캐릭터를 연기해 왔는데 이번엔 소심하고 고민이 많은 캐릭터를 맡게 됐다. 공감할 수 있는 연기를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캐스팅 소감을 밝혔다. 싸이더스HQ가 제작하는 이 드라마는 ‘천국보다 낯선’의 후속으로 9월 25일 첫 방송될 예정인데 서둘러 배우 캐스팅을 끝내고 드라마 촬영 준비를 하고 있다. 유선과 함께 독신남녀들의 일과 사랑을 그려낼 주인공으로는 이현우 김유미 윤상현 강지섭 문정희 등이 캐스팅 됐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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