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빛나, 사극연기 도전
OSEN 기자
발행 2006.09.06 10: 16

연기자 왕빛나가 KBS 2TV 수목드라마 ‘황진이’(윤선주 극본, 김철규 연출)로 사극연기에 도전한다. 드라마 ‘하늘이시여’에 이어 ‘내사랑 못난이’에 출연하고 있는 왕빛나는 ‘황진이’에서 부용 역을 맡았다. 극 중 부용은 황진이의 타고난 재주를 질투하지만 결국 그녀만큼 꿈을 이루지 못해 내내 안타까워하는 캐릭터다. 처음으로 사극연기에 도전하는 왕빛나는 “꼭 출연하고 싶었던 작품이었던 만큼 부용이라는 캐릭터를 잘 소화해 낼 것이다”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 왕빛나는 전통무용을 전공한 친동생(왕윤나)과 한국전통문화연구원 인남순 원장으로부터 무용을 배우고 있다. pharo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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