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국민 그룹 SMAP, YG 콘서트 못 봐서 아쉬워
OSEN 기자
발행 2006.09.06 10: 25

일본 대표 슈퍼 아이돌 그룹 SMAP가 YG 패밀리 10주년 기념 월드 투어 콘서트를 보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 최근 SMAP의 관계자가 세븐의 일본 현지 매니지먼트사인 넥스타를 통해 "SMAP 멤버들이 YG 패밀리의 음악에 관심이 많다"며 "일본에서 열리는 YG 패밀리 월드 투어를 직접 보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SMAP는 키무라 타쿠야, 쿠사나기 츠요시 등 만능엔터테이너 5인으로 구성된 국내에도 이미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일본의 대표적인 인기 그룹이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YG 패밀리의 공연이 있는 9월 10일에 SMAP의 도쿄 공연 일정이 있어 참석하지 못하게 돼 이에 아쉬움을 표현했다고 한다. 10일 도쿄 국제 포럼홀에서 열리는 YG 패밀리 월드 투어에는 일본 R&B 음악의 대표적인 여가수 Crytal Kay와 평소 YG와 두터운 음악적 교류를 하고 있는 일본 Hip Hop의 전설 M-flo 등 대형 스타들이 참석한다. 뿐만 아니라 일본의 대형 음반 레이블사의 관계자들도 대거 참석해 YG 패밀리 10주년 기념 일본 콘서트를 축하할 예정이다. 이들이 YG 패밀리 콘서트를 찾는 이유는 YG 패밀리의 일본 콘서트를 축하하는 의미와 함께 세븐에 이어 YG 소속 가수들의 일본 진출에 대해 많은 관심이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YG 패밀리 10주년 기념 월드 투어는 8일 오사카 그란큐브와 10일 도쿄 국제 포럼홀에서 총 2회로 준비됐으나 예매 시작과 함께 모든 티켓이 매진돼 1회 도쿄 공연을 추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orialdo@osen.co.kr YG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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