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론 디아즈, 블론드에서 흑발로 분위기 확 바꿔
OSEN 기자
발행 2006.09.06 13: 13

[OSEN=로스앤젤레스, 김형태 특파원] '금발 미녀' 카메론 디아즈가 스타일의 변신을 꿰했다. 곱고 부드러운 블론드 머리가 트레이드 마크인 여배우 카메론 디아즈가 최근 금발 대신 검정색으로 머리 색깔을 바꾼 장면이 미 연예 주간지인 '인터치' 최신호에 포착됐다. 디아즈는 최근 부모의 집을 방문하기 위해 LA를 방문했는데 차에서 내리는 장면이 파파라치에 의해 촬영됐다. 사진 속의 디아즈는 노메이크업인 탓에 눈가의 주름이 그대로 드러났고 최근 몸매 관리에 신경을 덜 썼는지 평소보다 다소 불은 모습이었다. 최근 할리웃에 떠도는 소문에 의하면 디아즈는 '마스크'에서 함께 열연했던 짐 캐리와 다시 힘을 모아 새로운 영화를 찍을 계획이다. '결과 없는 게임(A Little Game Without Consequence)라는 제목의 이 영화에서 디아즈는 캐리와 커플로 등장한다고 한다. 한편 디아즈와 오랜 친구 사이인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최근 떠돌고 있는 약혼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며 부인했다. 그는 "20021년쯤에나 결혼할지 모르겠다"고 말해 당분간 친구 관계를 지속할 생각임을 분명히 했다. workhors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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