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아, 신곡 'Yeah...' CJ 엔투스 구단 노래로 선물
OSEN 기자
발행 2006.09.06 14: 58

최근 솔로 활동을 시작한 가수 박정아가 자신의 타이틀곡 'Yeah...'를 CJ 엔투스 프로게임단에 팀가로 선물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정아는 평소 자유시간이 생길 때문 PC방에서 각종 온라인 게임을 즐기고, TV로는 스타크래프트 경기를 관람하는 열성 e스포츠 팬이라는 것. "평소 응원했던 CJ 엔투스 팀원들에게 신곡 'Yeah...'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 8월 24일 삼성동 MBC게임 히어로 센터에서 벌어진 마재윤(CJ)과 박정길(온게임넷)의 경기에서 박정아의 신곡 'Yeah...'가 흘러나오자 주위 관계자들은 "신선한 시도로 시원 시원한 느낌이 들어서 CJ 엔투스의 이미지와 잘 어울릴 것 같다"라고 호평했다. 서지훈은 "평소 박정아씨의 목소리를 좋아했는데 이런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노래 가사에 있는 ‘두려움도 떨쳐. 더 멋지게 일어나’처럼 CJ 엔투스가 멋진 행보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CJ 엔투스 사무국은 향후 박정아를 CJ 엔투스의 명예 선수로 선정하여 각종 이벤트 행사 시 공동으로 참석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 중이며, 엔투스 선수들의 개별 테마곡 역시 준비 중이라고 알렸다. scrapper@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