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최진실이 MBC 일일연속극에 출연할 것인지의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진실은 MBC 일일연속극 ‘얼마나 좋길래’의 후속작인 ‘나쁜 여자(가제)’의 주인공으로 현재 물망에 올라 있는 상태다. MBC 측의 한 관계자는 “최진실 씨가 주인공 물망에 올라있는 상태는 맞지만 출연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현재 계약 문제를 놓고 제작진과 협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최진실이 MBC와 계약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양해를 구한 후 KBS ‘장미빛 인생’에 출연해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했기 때문에 MBC 일일연속극에 출연할 경우 드라마 시청률을 끌어올리는데 구원투수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진실이 맡게 될 드라마 속 캐릭터는 밝고 명랑하고 순수한 주부이며 그 상대역에 대해서는 아직 윤곽이 드러나지 않았다. 조만간 MBC 측에서는 ‘나쁜 여자(가제)’의 여주인공을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hellow082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