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야망’, 11월 중순까지 82회 방송
OSEN 기자
발행 2006.09.06 17: 17

SBS TV 주말 드라마 ‘사랑과 야망’(김수현 극본, 곽영범 연출)이 11월 말, 82회까지 방송된다. 이 드라마의 연출자인 곽영범 PD는 9월 6일 SBS 일산제작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주 61회까지 나간 ‘사랑과 야망’이 82회까지 방송될 예정이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1986년 MBC TV를 통해 방송됐던 김수현 작가의 동명 드라마를 리메이크 한 ‘사랑과 야망’은 중반부를 넘어가면서 인기를 얻자 원작에는 없던 새로운 분량이 추가되면서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시대적으로는 1958년에서 시작돼 1990년대 중반까지 그려지는데 정작 드라마에 출연하는 배우들 조차 정확하게 몇 회까지 방송되는지 모르고 있었던 실정이다. ‘사랑과 야망’은 윤해영, 차광수, 이원종 등이 새로 투입되면서 갈등과 긴장이 한층 더해지고 있다. 특히 윤해영은 극중 태준(조민기 분)의 새로운 여자로 등장해 전처인 미자(한고은 분)와 갈등 관계를 형성한다. ‘사랑과 야망’은 최근 30% 가까운 시청률을 기록하며 주말 드라마의 강자로 자리잡고 있다. 100c@osen.co.kr ‘사랑과 야망’에 새로 투입돼 삼각관계를 이룰 윤해영(맨 오른쪽)과 한고은 조민기. /손용호 기자 spj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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