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헤니, NBA 코비 브라이언트와 깜짝 만남
OSEN 기자
발행 2006.09.07 07: 39

다니엘 헤니가 9월 8일 서울 명동에서 NBA 최고 스타플레이어 코비 브라이언트와 만난다. 이날 코비 브라이언트는 이날 다니엘 헤니를 만나 자신의 시그니처 슈즈인 ‘줌코비1’을 선물할 예정이다. 다니엘 헤니는 코비 브라이언트의 팬으로 이날 오후 5시 30분께 잠실체육관에서 열리는 코비 브라이언트의 농구 클리닉에도 참관 신청할 정도로 그와의 만남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이에 코비 브라이언트는 “다니엘 헤니와 같이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의 위치에 있는 사람을 만나는 것은 언제든 즐겁고 많은 영감을 받는 일”이라며 “이번 방한이 작게나마 한국 농구에 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고 한다. 이날 두 사람은 토크쇼 형식으로 농구에 대한 열정과 한국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할 계획이며 코비 브라이언트는 다니엘 헤니에게 자신의 시그니처 슈즈인 ‘줌코비1’을 직접 선물할 예정이다. 지난 시즌 평균 35.4 득점으로 NBA 득점왕에 등극한 코비 브라이언트는 지난 시즌 한 게임에서 무려 81득점이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워 NBA 역사상 두 번째로 많은 득점을 기록하면서 최정상의 가드로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oriald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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