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의 주 시청층인 여성 시청자가 수목드라마에서는 연령별로 세 갈래로 나뉘어졌다. KBS 2TV ‘투명인간 최장수’, SBS TV ‘무적의 낙하산 요원’, MBC TV ‘오버 더 레인보우’가 제각기 확실한 시청자층을 확보한 채 경쟁을 펼치고 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가 분석한 시청자 분포에 따르면 ‘투명인간 최장수’는 여자 50대 이상이 전체 시청자의 23%를 차지했고, ‘무적의 낙하산 요원’은 전체 시청자의 18%가 30대 여성 시청자였다. 또한 ‘오버 더 레인보우’는 20대 여성 시청자층이 19%를 차지해 뚜렷하게 구분되고 있었다. 즉 ‘투명인간 최장수’는 50대 이상의 여성 시청자들에게 가장 크게 어필했고 ‘무적의 낙하산 요원’은 30대 여성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었다. 한편 ‘무적의 낙하산 요원’은 30대 남자 시청자들에게서도 비교적 높은 반응을 얻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30대 남성 시청자는 전체의 13%를 차지했다. 100c@osen.co.kr 수목극 1위 자리로 올라선 '투명인간 최장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