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몽’ 예씨부인, 송지효 최종 확정
OSEN 기자
발행 2006.09.07 10: 45

MBC 드라마 ‘주몽’의 예씨부인 역에 송지효가 확정됐다. MBC 측 관계자는 “‘주몽’의 예씨부인 역에 송지효 씨가 최종 확정됐다”고 확인시켜 주었다. 예씨부인은 주몽의 첫째 부인으로 소서노와 묘한 삼각관계를 이룰 것으로 예상되는 중요한 인물이라 캐스팅을 둘러싸고 뜨거운 이목을 받았다. 송지효가 예씨부인 역을 맡기로 구두로 계약한 상태에서 9월 6일 보도가 나가자 네티즌은 벌써부터 이를 두고 역할이 어울리는지 여부에 대해 말들이 많았다. MBC 관계자는 “아직 확실하지는 않지만 다음주 정도부터 송지효 씨가 촬영을 시작해서 이달 말쯤이면 드라마에 등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지효는 그동안 영화 '여고괴담 3'를 비롯해 '썸'에 출연했으며 올해에는 MBC 드라마 '궁'에서 황태자 주지훈의 여인으로 출연하며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hellow082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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