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게임 축제인 월드사이버게임스(이하 WCG)의 주관사인 인터내셔널 사이버마케팅(이하 ICM)은 세계적인 e-스포츠 전문 미디어 기업인 '글로벌 게이밍리그(이하 GGL)'와 협약을 맺고 2006년과 2007년에 열릴 WCG 그랜드 파이널과 미국대표 선발전 경기를 WCG 공식 웹사이트 및 GGL 웹사이트를 통해 중계하게 된다고 7일 밝혔다. GGL은 한달 평균 7백만 명의 방문자를 기록하는 e스포츠 전문 사이트로 2005년 100개 이상의 토너먼트를 기획, 253명의 대회 운영진과 심판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적인 e-스포츠 미디어 기업이다. GGL 게임 캐스터(전 iTG소속)들은 이미 작년 WCG 2005 그랜드 파이널 현장 중계를 담당해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오는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이탈리아 몬자에서 열리는 WCG 2006 그랜드 파이널은 GGL 웹사이트 내 게임뉴스 파트인 ‘iTG(Inside the Game)’를 통해 중계되고 전세계 게임팬들은 현장을 찾지 못하더라도 GGL의 간판 해설자인 마커스 그래험 등이 진행하는 WCG 현장 경기를 WCG 홈페이지뿐만 아니라 GGL을 통해 감상할 수 있게 되었다. 이미 한국 주관방송사인 온게임넷 생중계가 예정되어 WCG 주요경기를 케이블과 온게임넷 사이트에서 관람할 수 있는 한국 팬들뿐만 아니라 그랜드 파이널 현장을 찾지 못하는 각국의 WCG 팬 및 게이머들에게 온라인 상으로나마 WCG 주요 경기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 WCG 2006 그랜드 파이널은 월드와이드 스폰서인 삼성전자와 프리미어 스폰서인 마이크로소프트 및 AMD, 오피셜 스폰서인 ATI 및 싱크마스터가 후원한다. scrapper@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