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리스 힐튼, 음주 운전으로 LA서 경찰서 조사
OSEN 기자
발행 2006.09.08 08: 47

패리스 힐튼(25)이 음주 운전 혐의로 LA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미국의 연예주간지 은 8일(한국시간) '힐튼이 7일 한밤중에 술이나 약물에 취한 듯한 상황에서 자신의 벤츠 승용차를 몰던중 경찰 단속에 걸렸다'고 보도했다. 할리우드의 만능 엔터테이너로 영화배우, 패션모델, TV 출연에 이어 최근 앨범까지 발표한 패리스는 호텔 재벌 힐튼가의 상속녀다. 그녀를 단속한 경찰관 마타 가르시아에 따르면 힐튼은 이날 밤 12시 30분께 들쭉날쭉하는 운전으로 차를 몰다 경찰차에 의해 세워줬으며, 다른 운전자와 함께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일단 힐튼을 귀가시켰으나 혈중 알콜농도 수치가 나오는대로 다시 불러 구속 여부를 결정지을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단속 경찰관들이 적발 당시 힐튼을 일단 차에서 내리게 한 뒤 평형을 잘 유지하면 걷는 지 여부를 가리는 도로 음주 측정을 했다" "이들은 일단 힐튼이 음주 운전을 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mcgwir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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