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팬미팅에 9개국 9천 여명 팬들 대거 입국
OSEN 기자
발행 2006.09.08 10: 16

11월에 열릴 ‘송승헌 아시아 팬미팅 2006’ 행사로 인해 서울 시내 20여 개 호텔과 항공사, 소속사 엠넷미디어에 비상이 걸렸다. 11월 15일 24개월 간의 군복무를 마치고 제대하는 송승헌을 만나기 위해 아시아 9개국 9000 여명의 팬들이 대거 국내 입국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 시내 주요 호텔들은 이미 예약이 끝난 상태이며 항공기 좌석 또한 부족해 현재 소속사 엠넷미디어 측과 국내 주요 항공사는 일본-한국 왕복 특별 항공기를 띄우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 엠넷미디어의 관계자는 “이미 언론에 보도됐다시피 이번 행사를 위해 국내 입국 예정인 팬 9000 여 명은 지난 8월 10대 1의 경쟁률을 뚫은 송승헌의 열성 팬들”이라며 “아직도 일부 3천 여 명의 팬들이 호텔과 항공편을 구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고 전했다. 11월 18, 19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송승헌 아시아 팬미팅 2006’ 에는 15만 명의 팬들이 신청하면서 평균 10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hellow082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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