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영화 ‘신데렐라’(감독 봉만대)로 2006년 여름을 화려하게 장식한 신세경이 '토사장' 토니안이 운영하는 교복업체 스쿨룩스와 1년 전속에 8000만원의 계약금을 받고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스쿨룩스는 "신세경이 공포영화의 여주인공으로 비록 나이는 어리지만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연기를 선보여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깨끗하고 순수한 이미지부터 당차고 새침한 매력까지 두루 갖춘 신세경이 요즘 10대 여고생들의 모습과 일맥상통한다"며 모델 발탁 배경을 밝혔다. 신세경은 9월 말께 신예그룹 빅뱅과 함께 교복광고 촬영을 앞두고 있다. 남자 가수들 틈에서 유일한 홍일점으로 촬영하게 될 교복광고에서 신세경은 특유의 성숙하고 신비로운 이미지를 보여줄 계획이다. 신세경은 자신의 교복 모델 발탁에 대해 "지금 이 시기가 아니면 하기 힘든 것이라 더 가치가 있다"며 "우리만의 느낌, 지금 10대들이 원하고 생각하는 게 무엇인지를 말할 수 있는 스쿨룩스만의 이미지를 살려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orialdo@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