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 스나이퍼, 日 음악축제에 한국대표로 참석
OSEN 기자
발행 2006.09.08 19: 03

8월 17일 2년간의 병역의무를 마치고 제대한 힙합가수 MC 스나이퍼가 첫 공식활동을 시작한다. MC 스나이퍼는 일본 대중음악계의 살아있는 전설 마츠토우야 유미와 함께 일본에서 열리는 'Friends Of Love The Earth 2006'이라는 축제에 한국대표로 참가하게 됐다. 이 자리에는 팝페라 가수 임형주도 참석할 예정이다. 1972년 싱글 '대답은 필요 없어'로 데뷔해 다음해 첫 번째 앨범 '비행기 구름'을 발매한 마츠토우야 유미는 2006년 5월 24일 발매한 'A GIRL SUMMER'로 지금까지 발표한 앨범이 총 34장에 달하고 있다. 베스트 앨범을 포함한 41장의 앨범 중 21장이 오리콘차트 1위를 달성해 여성 아티스트로는 역대 최고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통산 앨범판매수 역시 4200만 장으로 여성 아티스트 중 1위이다. 'Friends of Love The Earth 2006'은 다양한 문화 가치관을 서로 인정하고 이해하자는 취지로 열리는 '사랑·지구박람회' 기간 중 개최되는 메인 이벤트로 기존의 'Love The Earth'를 한층 업그레이드한 것이다. 이번 무대는 9월 17일 일본 나고야 센추리홀에서 열릴 예정이며 MC 스나이퍼는 사전 레코딩 작업을 위해 14일 출국할 계획이다. hellow0827@osen.co.kr 마츠토우야 유미(가운데)와 MC스나이퍼(맨 오른쪽). /포니캐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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