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가 9월 14일 2인승 스포츠카 BMW 뉴 Z4 3.0si 쿠페의 국내 첫 출시에 맞춰 BMW 고유의 다이내믹 스포츠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시키기 위한 마케팅 방법으로 뮤직 필름 'BMW Meets Truth'를 제작해 선보인다. BMW 코리아는 가수 비와 음악감독 박진영을 영입해 음악과 영화가 결합된 30분 분량의 뮤직필름을 제작했으며 14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영화, 문화 관계자 및 주요 고객들을 초청해 시사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뮤직필름에 등장하는 신차 BMW Z4 3.0si 쿠페의 출시 행사도 함께 갖는다. 지난 8월 3일 BMW 강남전시장에서 제작발표회를 열고 촬영에 돌입한 'BMW Meets Truth' 뮤직필름은 가수 비와, 브라이언, MBC 드라마 '주몽'에서 부영 역을 연기한 바 있는 탤런트 임소영이 주연을 맡고 박진영이 음악감독 겸 등장인물로, 박성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사랑, 우정, 의리에 대한 진실을 미스터리 형식으로 풀어냈다. 이번 뮤직필름에서 비는 거의 모든 운전신을 대역 없이 직접 소화하고 30초만에 눈물 연기를 하는 등 한층 성숙한 연기를 선보였다. 박진영은 주제곡인 ‘Still Believe’를 작곡, 작사해 라운지, 재즈, 락 등의 3가지 버전으로 편곡했으며 연기자로도 데뷔(?)하기도 했다. 줄거리는 아직도 순수한 사랑과 우정, 의리가 존재한다고 믿는 주인공 비에게 한 게임 제안자가 여자친구(임소영)를 납치했으니 6시간 안에 절친한 친구 브라이언을 살해하지 않으면 여자친구를 죽이겠다고 협박한다. 이렇게 해서 비는 게임에 응하게 되고 자신을 배신한 친구 브라이언과 사랑하는 여자친구를 구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게 된다. ‘BMW Meets Truth’는 인터넷 사이트(www.bmwmeetstruth.com)와 영화관, 대한항공 국제선, 이동통신사 컬리링 서비스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배포될 예정이다. hellow082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