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기, '후배들 설자리가 없는 게 너무 가슴아파'
OSEN 기자
발행 2006.09.11 15: 36

이만기 전 천하장사 영구제명 관련 기자회견이 11일 오후 서울 타워호텔 한식당 아리수홀에서 열렸다. 이만기 씨는 “프라이드 무대에 나가 상대 선수에게 얻어맞고 기권하는 이태현의 경기를 보면서 눈물이 앞을 가려 경기를 끝까지 볼 수도 없었다”며 “이태현, 최홍만 등 많은 후배 선수들이 씨름장이 아닌 다른 곳에 있어야 하는지 선배로서 부끄럽다”고 말하고 있다. /주지영 기자 jj0jj0@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