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로스앤젤레스, 김형태 특파원] 최근 3번째 아이를 입양한 여배우 샤론 스톤(47)이 아이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미 6살인 론과 15개월 된 레어드라는 2명의 남자 입양아를 키우고 있는 그는 지난달 31일(한국시간) 베벌리힐스의 한 병원에서 여자 아이를 입양했다. '퀸'이라는 이름을 붙인 이 아이는 태어나자 마자 스톤이 '찍고' 데려갔다고. 사실 스톤은 론과 레어드도 이미 아이들이 태어나자마자 입양한 바 있다. 스톤이 아이를 데리고 병원을 나가는 모습을 지켜본 한 목격자는 "입이 함지박 만하게 벌어졌더라. 정말로 행복해 보였다"고 말했다. 퀸은 스톤의 파란 눈을 쏙 빼닮아 장차 엄마처럼 대단한 미인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벌써부터 나돌고 있다. '원초적 본능2'로 재기에 성공한 그는 최근 패션 브랜드인 배글리 미시카의 광고 촬영을 준비 중이다. 이 광고에서 그는 풍만한 육체를 돋보이게 하는 가운을 입고 등장할 예정이라고. 또 내년 개봉을 앞두고 있는 에밀리오 에스테베스 감독의 영화 '바비'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workhors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