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아가 라디오 최강자로 등극했다. 음반 활동 일주일 만에 물오른 입담으로 라디오 방송 횟수를 평정했기 때문. 이에 라디오 프로그램 섭외 1순위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대해 박정아는 그룹활동과 솔로활동의 차이를 얘기하면서 “제가 하지 않으면 저를 대신할 사람이 없어요. 나머지 멤버들의 공백을 채워야하니까 얘기도 많이 하게 되고 수다스러워지는 것 같아요. 그런 모습을 라디오 PD님들이 예쁘게 봐주신 것 같아요”라고 전했다. 지난달 31일 음악 전문 채널 엠넷의 가요 순위 프로그램 엠카운트 다운을 시작으로 솔로 1집 타이틀곡 ‘yeah'의 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박정아는 그녀만의 털털하고 솔직한 입담을 라디오를 통해 선보이며 라디오 방송 횟수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박정아는 라디오 스케쥴의 첫 테이프를 mbc의 심야 간판 프로그램인 ‘별이 빛나는 밤에’의 일일 DJ로 출연해 오랜 방송 공백에도 불구 주위 스태프들에게 녹슬지 않은 입담을 과시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박정아는 방송뿐만 아니라 콘서트, 이벤트, 대학축제 등 다양한 공연 무대를 찾아다니며 여성 솔로 가수로서 확고한 자리 매김에 전념하고 있다. orialdo@osen.co.kr
박정아, “솔로하면서 수다쟁이 됐다”
OSEN
기자
발행 2006.09.12 09: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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