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타가 9월 9일 중국 성도에서 펼쳐진 호남위성 TV의 음악콘서트 ‘초급가회’에 초청돼 한국가수로는 최초로 중국 음악방송의 엔딩 무대를 장식했다. ‘초급가회’는 중국 각 지역을 순회하며 펼쳐지는 콘서트 형식의 음악 프로그램으로 강타는 성도의 음악 팬들이 가장 만나고 싶은 스타로 선정돼 특별히 초대됐다. 이번 공연에서 강타는 ‘마비’, ‘하루만큼만’, ‘스물셋’, ‘The Best’를 선보였으며 중국 인기가수 양정녀(량친루), 장정의(짱칭이) 등을 제치고 체육관을 가득 메운 1만 여명의 관객들 앞에서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중국 음악방송에서는 외국가수가 엔딩 무대에 서는 것이 대단히 이례적인 일로 강타가 한국가수 최초로 음악방송 엔딩 무대를 장식하는 영광을 안았다. ‘초급가회’는 20일 저녁 8시 중국 전역에 방송될 예정이다. 현재 22, 23일 중국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열리는 강타&바네스 콘서트 준비에 한창인 강타는 아시아 지역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아 정부 주최로 열리는 ‘제1회 동아시아 공연예술제’(9월 19일~22일)의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돼 외교통상부로부터 13일 감사패를 받는다. hellow082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