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옹'의 뤽 베송 감독, 전격 은퇴선언
OSEN 기자
발행 2006.09.12 18: 54

을 연출한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 영화감독 뤽 베송이 전격 은퇴를 선언했다.
AP 통신은 12일(한국시간) '뤽 베송 감독이 프랑스 라디오 방송국 RTL에 출연해 은퇴 의사를 밝혔다'라고 타전했다. 이 방송에서 뤽 베송은 "작품은 나에게 있어 자식과 같았다. 감독한 전 작품을 사랑한다. 이제 이 일을 마치게 되어 행복감을 느낀다"라고 소감을 피력했다.
뤽 베송 감독은 오는 12월 개봉 예정인 을 은퇴작으로 준비 중이다. 그는 은퇴 후, 청소년을 위한 사회 사업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뤽 베송 감독은 , , , 등을 연출, 흥행과 비평에서 세계적 거장의 반열로 평가받아왔다.
sgoi@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