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 스피어스, 둘째 아들 출산
OSEN 기자
발행 2006.09.13 09: 33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13일(한국시간) 새벽 LA의 한 병원에서 둘째 아들을 순산했다. 미국의 연예주간지 '내셔널 인콰이어러' 홈페이지 보도에 따르면 브리트니는 수시간의 산고 끝에 3kg짜리 아들을 낳았다. 지난 주까지만해도 브리트니의 둘째는 딸일 것으로 보도가 계속됐지만 둘째도 아들이었고, 남편 케빈 페더라인과 브리트니는 만족해 한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14일 첫 아이 숀을 출산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둘째를 임신한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숀 출산후 무대에 컴백할 예정이었던 브리트니는 둘째를 가진후 한동안 극심한 스트레스에 빠져 살았다. 특히 숀의 육아와 관련, 일부 잡지들이 '자식을 제대로 키우지 못하는 나쁜 엄마'라고 비난한데 대해 "내 방식대로 잘 키우고 있다"며 격한 분노를 터뜨린 바 있다. "둘째를 낳은 뒤에는 반드시 무대로 돌아가겠다"그 그간 인터뷰에서 수차례 확인했던 브리트니가 얼마나 빨리 예전의 명성을 찾을수 있을지에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mcgwir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