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알바, 키어스틴 더스트, 스칼렛 요한슨, 키이라 나이틀리. 할리우드 최고의 미녀 배우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그녀들에게도 서러운 무명시절이 있었다. 케이블 위성 영화전문 채널 OCN이 할리우드 미녀스타 4명의 무명시절 영화를 모은 ‘톱스타 무명시절 특집’을 마련해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매일 새벽 2시에 방송한다. 18일 방송되는 ‘크레이지 핸드’(1999년 작)는 할리우드 섹시아이콘으로 부상한 제시카 알바의 첫 주연작으로, 제시카 알바의 풋풋한 무명시절을 엿볼 수 있다. 19일에는 키어스틴 던스트의 어린시절을 볼 수 있는 ‘뱀파이어와의 인터뷰’가, 20일에는 스칼렛 요한슨이 깊은 눈빛 연기와 풍부한 감수성으로 소녀의 성장통을 표현한 ‘판타스틱 소녀백서’가 각각 방송된다. 또 21일에는 영국 출신인 키이라 나이틀리 2001년 작 ‘더 홀’이 전파를 탄다. pharos@osen.co.kr
